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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제철하면 역시 대방어
2월 초 겨울 끝자락에
또 대방어에 청하 한잔이
생각 나서 건대에서 폭풍검색
그러다 찾은 곳이 바로
오늘 리뷰하는 곳 '만원수산'
건대입구역에서 5분거리
먹자골목 안에 있다.
이른 저녁에도 사람들이
벌써 바글바글
깔끔한 인테리어, 분위기는 왁자지껄
테이블이 정말 많아서
모임하기도 딱 좋아보였다
거의 술집 분위기라, 소리도 엄청 왁자지껄
조용하게 대화하러 가려는 분들에겐 비추
술, 상추 등은 셀프
소주 맥주 5000원
청하 한라산은 6000원
광어+연어 2.7만원 가성비 터짐
대방어 5.7만원, 광어+방어 4.8만원
우럭+방어 4.8만원, 모듬회 4.5만원
도다리 3만원, 광어+도미 3.8만원
가장 기본적인 광어+연어는 2.7만원이라
가성비 정말 넘쳤다.
역시 대학생들도 오는 곳이라
완전 가성비 그자체
횟감 두툼, 오동통
회가 진짜 대박 두툼하다
이렇게 두툼하게 썰어주는 집은 처음
완전 만족스러운 크기였다.
가격도 괜찮은데 크기까지 크니
사장님 센스 넘치네
청하 한잔에 회쌈 하나 입에 넣으니
완전 행복 그자체였다
조금 시끄러운 게 단점이었지만
가성비 가심비 터지는 곳이라 완전 만족
오랜만에 맛있는 사시미였다
건대에서 회가 먹고 싶을 때 또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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